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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BMW 520i - 가성비 최고의 머신

by 리노리온 2020. 10. 7.

BMW 는 근 몇 년간 논란의 중심이 됐다.

가장 잘 팔리는 수입세단에서 지금은

버닝(?)하는 아주 불타게 이슈가 되고 있다..

차가 그렇게 타는 것이야 뭐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니

여기서는 차치하고 정말 잘~ 나온 모델에

대해서 솔직히 느낀 점을 말하고자한다.

일단 신형 520i는 디자인이 거의 완성형에 가깝다.

너무 잘 빠졌고 그릴도 여전하지만

정말 이쁘다. 디자인은 개취라지만

이쁜걸 어찌하리..

 

핸들 디자인도 손에 딱 맞고

무엇보다 휠 두께가 두껍다.

웬만한 국산차 핸들 잡다가 이건 뭐..

손에 착 감기는게 긍정적으로 큰게 좋다 ㅎ

좌측에 차선확인, 크루즈컨트롤, 차량간격확인

등 안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우측에는 전화, 음악, 볼품조절, 모드변경

등 편의장치를 조작할 수 있고

핸들 밑에 손따 버튼이 있다. 아 좋다 ㅎ

 

내부가 또 예술이다.

럭셔리 모델인데 시트가 천연가죽에

컬러 또한 아주 강렬하게 잘 어울린다.

청바지 자주 착용하는데 일단

오염잘 되지 않는다.

 

센터페시아에 상단에 모니터가 딱!

다른 모델들은 뭐 제스쳐다 뭐다 하는데

그거 솔직히 필요없다.

빼고 가격 낮춰주는게 갑!

마찬가지로 어라운드뷰 없다.

그렇지만 주변에 지형지물을 그래프로

표현하고 삐삐 소리로 매우 잘

인지하게 해줘서 문제없다.

솔직히 어라운드뷰만 보다가

사고날뻔한게 몇번인지 모른다..

오디오, 공조장치가 차례대로 차분하게

달려있고 모두 버튼식이라 아주 직관적이다.

디스플레이에서만 조작하는 차량들이

있는데 이건 아주 불편하다. (버튼이 최고!)

 

뒷좌석 공조장치

바람세기, 간단한 온도조절이

가능하고 뒷시트 까지 엉따가 깔려있다!

하단에는 잘 안보이지만

전자기기 2개를 연결할 수 있다.

 

뒷자석 가죽 역시 아주 편안하고 안락하다.

인간적으로 넓은 편이고 아주 설계가 잘 되어 있다.

다만 뒤로 젖혀지게 조절이 되지 않는다.

음.. 뭐 단점이긴 한데 스키타지 않으면 뭐..

그래도 가격에서 많이 빼주잖아 ㅎ

 

뒷도어 부분

그냥 무난하게 전체 디자인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아기 시트를 장착한 모습

아주 쉽게 잘 장착이 되고

뒷좌석 여유도 상당하다.

 

앞 도어 모습

시트 메모리, 창문조작, 사이드미러 조작

트렁크 버튼이 존재한다.

사이드미러 선택 버튼이 너무 작아서 좀 불편하다..

 

다시 운전석.

hud도 장착되어 있는데

호불호가 있는거 같지만 본인은 매우 만족한다.

다만 자체 지도로 검색이 잘 되지 않는

것이 많아서.. 좀 불편하고 휴대폰 지도와

함께 사용하는 편이다.

 

전동트렁크

있으면 너무 편하고 없으면 뭐..

부드럽게 싹 닫히니 뭐 더이상 바랄거 없다.

 

트렁크가 딱 보면 작아보이긴 하는데

실제 넣으면 많이 들어간다.

24인치 케리어 2개에

다른 백팩 가방 위에 얹고

아기 유모차 앞에 세워서 넣고

남은 좌우측에 추가 짐도 넣을 수 있다.

4인가족 기준으로도 넉넉하다.

 

헤드라이트 조작 버튼들

한곳에 모여있어 편리하고

시안성도 좋다.

좌측 하단에 본네트 버튼이 위치한다.

 

스포츠, 컴포트, 에코 모드 있는데 자주 조작은 안한다.

적당한 곳에 위치하는데 잘 보이지 않아서 좀 아쉽다.

전자파킹, 오토홀드, 파킹시주의 다 있고

손에 익으면 휠도 편해서 휙휙 다 좋은데

기어봉이 이게 좀 불편하다.

좌측에 잠금장치 함께 누르고 움직이는 것도

그렇고 P 버튼도 꼭 저기에 있어야 하나..

 

조수석도 뭐 아주 잘 만들었다.

메모리시트 기능은 없다.

그런데 뭐 얼마나 자주 바꿔서 태운다구..

필요없다 이런거!

조명 적당하고 다 좋은데

아 정말 선그라스 케이스 하나 넣어주지..

블박은 BMW 제품이 들어간다.

이거 아주 편하고 좋다. 보기도 좋구 말이지 ㅎ

스포츠 모드 계기판

확실히 언젠든 달려나가게 엔진셋팅 변경되는듯

근데 좀 무서워서 잘 사용안하게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컴포트 모드

시안성이 좋고 아주 멋지다.

주로 이걸 놓고 달린다. 컴포트 라고해도

BMW 520i 모델이 아주 잘 달린다.

악셀 조금만 밟아도 딱 치고 나가는게 충분하고

나도 모르게 시내에서도 80을 그냥 넘어간다.

휘발유 모델이라 아주 조용하고

풍절음, 하체소음도 거의 올라오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청 부드럽다.

승차감, 처음에 시동걸고 브레이크 딱 놓으면

정말 달콤하게 나아간다.

개인적으로 차알못이라 생각하지만

520i는 정말 거품빼고 잘 나온모델이고

잘 달리고 승차감 좋은 그리고

딱 필요한 옵션들로 무장한

가성비 갑의 모델이 아닐까 싶다.

최근 할인도 많이 해주고해서

5천 중반이면 가능하리라..

(이것도 뭐 싸진 않지 ㅎ)

추천!! 불타지만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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